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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전국 강한 장맛비...동해안 물 폭탄 / YTN

2020-07-23 3 Dailymotion

밤사이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밤사이 호우가 쏟아졌는데, 지금 호우 고비는 넘긴 건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내륙은 호우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어제 퇴근길 무렵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빗줄기가 강했지만, 자정에는 특보도 해제되고 지금은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경북 동해안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강원 영동에는 호우경보가, 경북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아직도 경북 울진에는 시간당 50mm의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내린 비의 양의 살펴보면, 경북 영덕에 229mm, 인천 옹진군 승봉도에도 220.5mm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, <br /> <br />서울의 경우, 서초구는 127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백록담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31.1m, 경기 포천 내촌면에도 초속 28.3m의 소형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앞으로 비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호우의 고비는 넘겼지만,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앞으로도 동해안에 돌풍을 동반한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영동에 최고 400mm 이상,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영서, 충청과 경북 지방에 최고 80mm, 서울에도 20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은 낮 동안, 충청과 호남 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고요. <br /> <br />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240600431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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